[이트레블뉴스=강성현 기자]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5월 12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올해 ‘도서관 內 미술관’ 사업의 첫 번째 초대작가 백미숙 작가의 개인전 ‘백수백복(百壽百福)’을 진행한다. 이번 전시 주제는 ‘백수백복(百壽百福)’으로 옛 궁중에서 임금의 장수와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‘이립’ 등 13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된다.

▲ 금암도서관에서 미술작품 보고 복도 받으세요! _ 전주시

서울시 무형문화재 칠화장이며 전북대학교 옻칠 전임교수로 재직중인 백미숙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“궁중의 권력자 한 명을 위한 장수와 복이 아니라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기운을 담아내고자 했다”고 설명했다. 한편, 오는 19일 오후 3시에는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백미숙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다. 

▲ 금암도서관에서 미술작품 보고 복도 받으세요!

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(lib.jeonju.go.kr)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,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암도서관(063-281-6448)으로 문의하면 된다. ‘도서관 內 미술관’사업은 매월 미술품 전시와 미술 강의, 체험 등 다양한 미술 특화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12월까지 총 9명의 작가 작품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다.